오늘 코스피는 미·이란 교전 재개에 따른 중동 리스크 고조, WTI 유가 90달러 돌파,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% 이상 급락 등 글로벌 악재가 겹치며 하방 압력이 강한 출발이 예상된다. 삼성전자·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효과가 전일에 이어 지지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건이며, 외국인 수급 동향이 장 전체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다. 섹터별로는 정유(SK이노베이션)·에너지·태양광(OCI홀딩스·한화솔루션) 등 유가 수혜 섹터와 방산주의 상대적 강세가 기대되는 반면, 반도체·IT 성장주·2차전지 등 금리 민감 섹터는 글로벌 국채금리 급등의 영향으로 변동성이 클 수 있다. 또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전격 사퇴로 인한 정책 불확실성, 원/달러 환율 상승 지속 여부, 브로드컴 실적 발표 결과를 주시하며 단기 트레이딩 전략을 유연하게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