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일 코스피가 5.8% 급락하는 패닉 장세를 연출한 뒤, 미 재무부의 장기국채 바이백 2배 확대 조치로 국채금리가 진정되고 뉴욕증시가 반등 마감하면서 오늘 코스피도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. 다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.12% 하락하며 반도체 섹터의 투자심리가 여전히 취약한 만큼, 삼성전자·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의 즉각적인 반등 강도는 제한적일 수 있다. 모더나 암 백신 임상 성공에 따른 바이오·제약 섹터와 금값 급등에 따른 금 관련주, 원화 강세 수혜 업종(항공·여행·내수주)이 금일 순환매의 주요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.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미·일 장기금리 재급등 가능성은 여전히 잠재 변수이므로, 장 중 미국채 금리 및 달러 인덱스 움직임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