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코스피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-5%, SK하이닉스 ADR -9% 등 전일 뉴욕발 반도체 쇼크를 반영하며 약세 출발이 불가피하다. 삼성전자·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외국인 수급 변화와 기관 추가 매도 여부가 장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다. 반면 전일 강세를 보인 해운주(HMM 등)와 남북경협주 일부 테마주, 그리고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한 바이오(셀트리온)·방산·유틸리티 등 금리 민감도가 낮은 섹터는 상대적 강세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. 미국 30년물 금리의 추가 상승 여부와 중동 지정학 리스크 전개, 오늘 밤 예정된 미국 경제지표 발표에 따라 야간선물 방향이 결정될 수 있으므로 단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