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S&P500 사상 최고치 경신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, 원/달러 환율 안정화에 힘입어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반등 시도가 예상된다. 이번 주 최대 변수는 미국 7월 CPI 발표로, 물가 지표 결과에 따라 금리인상 경로와 9월 FOMC 기대치가 조정되며 지수 방향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지표 발표 전까지 관망세가 혼재될 가능성이 있다. 반도체 쏠림 완화 흐름 속에서 비반도체 업종(소비재·증권·에너지·로봇 등)으로의 순환매가 이어질지 주목하고, 특히 삼성전자·SK하이닉스의 외국인 수급 회복 여부가 코스피 전반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핵심 체크포인트가 될 것이다.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채금리 고공행진은 상단을 제한하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, 단기 급등 종목보다는 이익 모멘텀이 뒷받침되는 종목 위주의 선별 접근이 유효하다.